구름 감상을 시작하려는 초보 구름관찰자들을 위한 감성적인 안내서이자, 구름 감상에 매료된 전 세계 구름관찰자들에게는 근사한 선물이 될 책. ‘구름감상협회’를 설립하고 시종일관한 구름 사랑을 이어온 개빈 프레터피니가 글을 쓰고, 케이트 그리너웨이상과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윌리엄 그릴이 그림을 그렸다.
구름의 주요 유형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과 비밀을 알려주고, 구름이 주변 날씨를 어떻게 형성하는지를 들려주면서, 서정적인 그림에 구름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다채롭게 담아냈다. 어린이와 성인, 누가 읽어도 좋다. 구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통해 구름의 멋진 이름을 배우고, 구름이 노닐기 좋아하는 하늘을 탐험하고, 구름이 햇빛과 어우러지는 방식에 감탄하며, 지구 밖 다른 행성의 구름도 만나볼 수 있다. 구름의 특별한 삶을 섬세하게 포착해낸 페이지들을 오래 응시하며 책장을 천천히 넘기다 보면 자연스레 고개를 들어 바깥 하늘을 바라보게 된다.
- 소개출처: 온라인서점(알라딘)
- 저자: 토머스 하딩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추종자들에 맞서는 구름관찰자. ‘푸른하늘주의’의 진부함을 퇴치하기 위해 2005년 구름감상협회를 설립하여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구름에 빠져 지낸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연현상을 관찰하고 그 원리를 이해하는 일에 매료되어 이른바 ‘덕업일치’의 삶을 살고 있지요. 옥스퍼드대학교를 졸업한 뒤, 센트럴 세인트마틴스 스쿨 오브 아트 앤 디자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레딩대학교 기상학과 방문연구원을 지냈고, 왕립기상학회의 마이클 헌트상을 받았습니다. 《구름관찰자를 위한 가이드》 《날마다 구름 한 점》 《구름수집가의 핸드북》을 썼고, 《파도관찰자를 위한 가이드》로 2011년 권위 있는 왕립학회 과학도서상을 수상했습니다. 바닷가에서건 하늘에서건 축구장에서건,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구름과 파도를 지켜보는 것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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